[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동부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1박2일간) 4, 5, 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UP! 마음자람 인성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인성캠프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은 좋은 인성과 습관의 중요성을 확인했으며, 친구와 자신이 함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승-승'을 실천하는 방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스스로를 격려하고, 상대의 장점을 칭찬하며, 친구와 자신의 차이점을 수용·배려하는 청소년의 모습을 배울 수 있었다.

  또 소중한 것을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특별한 존재이며,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됐다.

  친구와 자신의 장점을 하나하나 찾아보고, 타고난 성격유형의 장단점을 발견하는 활동을 통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사회성을 함양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부정적인 모습을 긍정적인 형태로 변화시킬 수 있었으며 그 어떤 어려움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기주도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캠프에 참가한 김모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인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부모님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이런 곳에 올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손철원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행복한 미래를 향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 좋은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